비 효과? '내그녀' 중국 조회수 800만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09.22 15: 47

가수 비, 크리스탈이 주연을 맡은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이하 내그녀/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가 중국 온라인 최대 동영상 사이트인 유쿠(Youku), 투도우(Tudou)의 드라마 방영순위에서 모두 1위에 올랐다.
‘내그녀’ 1~2화는 22일 현재 유쿠 누적 조회수가 5백 5십만 건, 투도우는 2백 6십만 건을 기록하며  합산 8백만 뷰에 달하는 최고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현재도 조회수와 다운로드수가 나란히 상승세를 기록하며 중국내 '내그녀'의 인기를 달구고 있다.
두 사이트 모두 한국드라마 차트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물론 ‘유쿠’에서는 전체 드라마서비스 순위 중 한국 드라마로 유일하게 ‘내그녀’만이 10위권 내에 랭크되며 현지 작품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중국 최대 연예매체를 비롯, 시나닷컴과 QQ닷컴은 ‘내그녀’의 인기 요인으로 4년 만에 돌아온 정지훈의 존재감을 꼽으며, 그의 성숙해진 연기력과 캐릭터 변신에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비는 앞서 드라마 '풀하우스'로 현지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모은 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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