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14개월된 둘째딸 지율 깜짝 공개...'오마베' 기대UP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4.09.22 16: 18

[OSEN=정소영 인턴기자] 지오디 김태우가 자신을 똑 닮은 딸 지율을 공개해 화제다.
SBS 육아 프로그램 '오마이베이비'에 정식으로 합류한 김태우는 최근 딸 지율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14개월된 김태우의 둘째딸 지율이 노란색 오리 인형을 들고 귀여운 표정을 짓고 있어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끈다. 인형은 콘서트에 방문한 팬들이 준 선물로 마치 팬들이 아빠 김태우에게 보내는 사랑에 대신 보답이라도 하듯 하루 종일 끌어안고 다녔다고 한다.
특히 이날은 지난 8월에 있었던 god의 광주 콘서트 날이었으며, 첫 지방 콘서트인 만큼 1만여 관객이 콘서트장을 찾아와 하늘색 물결을 만들어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이 감격적인 날 지율이도 가족들과 함께 공연장을 찾았으며, 아빠를 응원하기 위해 먼 길을 달려와서도 우는 일 없이 모두에게 방긋방긋 웃어주어 스텝들 모두의 귀여움을 독차지하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번 오마이베이비 방송을 통해 김태우는 자신을 똑 닮은 사진 속 둘째 딸 지율, 그리고 첫째 딸 소율(29개월)과 함께하는 파란만장한 육아일기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제껏 두 딸을 공개하지 않았던 김태우의 '오 마이 베이비' 합류 소식에 누리꾼들은 가수가 아닌 아빠로서의 그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을 거란 기대에 가득 차있다. 아이돌 그룹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아빠'가 된 그의 이번 방송 출연으로 이제까지 그가 보여준 가수의 이미지를 벗어나 한층 친근하고 인간적인 면모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김태우는 지난 2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보이스 투 보이스’ 콘서트 무대에 올라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으며, ‘오 마이 베이비’ 첫 방송은 오는 10월 4일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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