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핸드볼] 男 한국, 대만전도 승리...3전전승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4.09.22 18: 00

아시안게임 2연패와 더불어 통산 7번째 우승을 노리는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3전전승으로 예선을 마쳤다.
김태훈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대표팀은 22일 인천 선학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핸드볼 D조 예선 대만과의 경기에서 27-14로 승리했다.
이로써 일본, 인도, 대만을 차례로 잡아낸 한국은 D조 1위를 확정, 오는 24일 오후 A조 2위 사우디아라비아와 본선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한국은 전반을 13-10으로 앞선 뒤 후반 들어 점수차를 벌리며 승부를 압도했다. 엄효원과 주장 박중규가 각각 7점과 6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주도했다.
이날도 골키퍼 듀오 이창우와 이동명은 각각 47%와 71%의 방어율로 대만 공격진의 힘을 빼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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