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사이클] 女 단체추발서 은메달...중국 대회 新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4.09.22 18: 40

한국 사이클 여자 단체 추발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신기록을 달성한 중국에 밀려 아쉽게 은메달에 그쳤다.
손희정(27, 대구체육회), 이민혜(29, 경남체육회), 김유리(27, 상주시청), 나아름(24, 삼양사)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22일 인천국제벨로드롬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사이클 여자 단체추발 결승서 중국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단체추발은 상대 팀에 추월을 당하는 팀이 자동으로 지는 경기로, 한국은 중국에 추월을 당해 트랙을 끝까지 돌지 못했다.
한국은 트랙 4km 중 3km까지 앞섰지만 4km 지점 전에 중국에 추월 당하고 말았다. 전날 예선서 4분33초064를 기록해 대회 신기록을 경신했던 중국은 이날 4분28초469로 다시 한 번 기록을 앞당겼다.
한편 동메달은 일본을 앞지른 대만(4분37초148)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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