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승기가 어른을 공경할 것 같은 청년 배우로 꼽힌 것에 대해 세대를 통합하는 다리 역할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기는 22일 서울노인영화제를 통해 “서울노인영화제에서 어르신을 공경할 것 같은 배우로 뽑아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면서 “소식을 듣고 너무 기뻤는데 앞으로 어르신들을 잘 모시고 세대 통합을 하는 다리 역할을 하는 배우가 되라는 것으로 생각하고 열심히 배우 생활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서울노인영화제에 대해 “어르신들께서 꿈과 열정을 가지고 영화의 창작 작업을 하신다는 게 대단한 것 같다. 나도 어르신들의 나이가 되었을 때 이런 열정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열띤 응원을 보냈다.

앞서 이승기와 심은경은 예의 바로고 어른을 잘 공경할 것 같은 배우로 꼽혔다.
한편 제7회 서울노인영화제는 영화를 통해 젊은 세대와 노인 세대가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영화축제다. ‘우리 모두의 이야기’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24일(수)부터 27일(토)까지, 서울극장에서 4일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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