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민(경찰체육단)이 남자 유도에 동메달을 보탰다.
김성민은 22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유도 100kg 이상급 동메달 결정전서 타즈키스탄의 무카마드무로드 압두라크모노프에 지도승을 거두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성민은 준결승서 30초만에 패했다. 몽골의 울지바야르에게 한 팔 업어치기로 한판승을 내주며 무너졌다.
각오를 다지고 출전한 동메달 결정전서 김성민은 상대를 끊임없이 몰아쳤다. 하지만 포인트를 따내지 못해 어려움이 따랐다.하지만 김성민은 적극적인 공격을 통해 승리, 동메달을 따냈다.
한편 김성민의 동메달은 유도 100호 메달이다. 한국 유도는 직전 대회까지 총 88개(금 32, 은 23, 동 33)의 메달을 기록했다. 김성민의 동메달은 한국 유도에 100번째 메달이었다.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