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야구] 이태양, 태국전 1이닝 퍼펙트 '이상 無'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4.09.22 20: 05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우완 투수 이태양(24)이 태국전에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태양은 22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 B조 예선 태국과의 1차전에 3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 퍼펙트 피칭을 펼쳤다. 최고 구속은 143km를 기록했으며 10개의 공을 던지며 실전 감각을 익혔다.
이태양은 4회초 마운드에 올라 선두타자 시티쿠를 2루수 플라이로 가볍게 처리했다. 이어 다루 조셈 매튜를 초구에 1루 땅볼로 잡은 뒤 자로엔킷시리옹을 우익수 뜬공으로 막았다.

이태양은 140km 초반대의 빠른 공과 변화구를 섞어던지며 태국 타선을 가볍게 틀어막았다. 그는 18일 LG 트윈스와의 평가전서도 1이닝 1볼넷 무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평가전에 이어 2경기 연속 등판하며 컨디션 점검을 무사히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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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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