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일지’ 정일우와 고성희가 애절한 백허그를 하며 사랑을 확인했다.
2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 15회는 이린(정일우 분)이 자신의 어머니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알게 된 후 분노와 슬픔에 휩싸이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이린은 방황했고 이 모습을 본 도하(고성희 분)는 이린을 뒤에서 안으며 위로했다. 도하는 “내 눈에 많이 아파보인다. 그래서 나도 아프다”라고 그동안 숨겨왔던 마음을 드러냈다. 그동안 도하는 이린의 사랑을 애써 외면했던 상황. 도하가 이린을 애절하게 위로하며 두 사람이 사랑을 시작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날 이린은 박수종(이재용 분)이 어머니를 죽인 진범이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그동안 이린은 아버지 해종(최원영 분)이 어머니를 죽였다고 알고 있었지만 진실은 달랐다. 이린은 수종에 대한 복수를 결심했다.
한편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jmpyo@osen.co.kr
‘야경꾼일지’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