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일지’ 정일우, 이재용·김흥수 악행 모두 알았다 ‘오열’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9.22 22: 54

‘야경꾼일지’ 정일우가 이재용과 김흥수의 악행을 모두 알게 되면서 오열했다.
2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 15회는 이린(정일우 분)이 왜 중전의 심복이었던 김상궁이 억하심정을 가지고 악귀로 돌변했는지를 알게 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김상궁은 이린의 모친인 중전이 박수종(이재용 분) 때문에 죽음에 이르게 된 것을 알고 있었다. 이에 김상궁은 억울하게 죽임을 당했다. 이 과정에서 수종은 김상궁과 중전을 모두 죽였다. 또한 이린의 이복형인 기산군(김흥수 분)이 아버지 해종(최원영 분)에게 거짓을 고한 것을 김상궁이 타이르자 죽이겠다고 협박한 것까지 알게 됐다.

이린은 수종과 기산군의 악행을 알게 됐고 분노가 휩싸여 오열하고 말았다. 이제 남은 것은 이린이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사담(김성오 분)에 맞서서 기산군과 수종을 향한 복수를 하는 일. 모든 진실을 알게 된 이린이 앞으로 어떤 칼날을 겨눌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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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꾼일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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