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채용, 26일까지 신입사원 모집…올해도 10만명 몰리나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4.09.22 23: 04

삼성채용.
삼성그룹이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서면서 경쟁률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삼성은 2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하반기 3급 신입사원 원서접수를 받는다. 하반기 채용에는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생명, 삼성화재 등 주요 계열사들이 참가한다. 

채용 규모는 상반기 보다 많은 5000명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취업난에 빠진 가운데 지원자들이 몰려들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3 하반기 공개채용에서 5500명을 뽑았는데 약 10만 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원 자격은 2015년 2월 이전 졸업, 졸업 예정자로 내년 1~2월 입사가 가능해야 한다. 아울러 내년 1~2월 입사가 가능해야 한다. 군복무중인 수험생은 12월 31일까지 전역해야 한다.
전 학년 평점 평균 3.0 이상의 성적 기준도 있다. 아울러 영어 말하기 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OPIc 혹은 토익스피킹 점수도 제출해야 한다.
지원방법은 9월 26일(금) 오후 5시까지 삼성그룹 홈페이지(www.samsung.co.kr)에 로그인해 지원서류를 작성해야 한다.
삼성직무적성검사는 10월 12일 국내 5개 지역(서울, 부산, 대전, 광주, 대구)과 해외 3개지역(미국, 캐나다)에서 이루어진다.  면접은 10월에서 11월중에 실시하고 면접합격자 및 건강검진은 11월 이후에 결정된다.
삼성그룹측은 "지원 마감일은 홈페이지 접속이 급증하니 마감일 이전에 충분한 여유를 갖고 등록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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