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송해 "30년 '전국노래자랑', 여전히 긴장된다"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09.22 23: 39

방송인 송해가 '전국노래자랑'과 관련된 후일담을 밝혔다.
송해는 2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30년 동안 KBS 1TV '전국노래자랑'을 맡았지만 오프닝 멘트를 할 땐 굉장히 신경쓴다"고 말했다.
이날 송해는 배우 안성기의 형이자 전 KBS PD인 안인기의 권유로 KBS 1TV '전국노래자랑' MC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송해 특유의 외침에 대해 "'전국노래자랑' 중 '전국'을 말하고 쉬었다가 말하는 것은 내가 만들었다. 30년이 지나도 여전히 긴장된다"고 말했다.

'힐링캠프'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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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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