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가 월요일 예능 프로그램의 왕좌를 지켰다. 무서운 기세로 올라오고 있는 JTBC '비정상회담'은 월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2위를 차지했다.
2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안녕하세요'는 전국기준 6.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5일 방송분(6.0%)보다 0.4%포인트 소폭 상승한 수치로 변함없는 1위 기록이다.
'안녕하세요'의 뒤는 지상파 방송 프로그램이 아닌 JTBC '비정상회담'이 이었다. '비정상회담'은 4.50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송해 편(4.1%)를 소폭 차로 이기고 월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2위 자리를 지켰다.

'비정상회담'은 지난 15일 방송분(4.96%)보다는 소폭 떨어진 수치다.
한편 이날 '안녕하세요'에서는 하춘화, 택연, 우영, Jun. K가 출연한 가운데, 여자친구의 지나친 집착 때문에 괴롭다는 남성의 사연이 소개돼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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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