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힐링캠프' 또 제쳤다..月 예능 2위 '접전'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9.23 07: 37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이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를 또 제쳤다.
2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은 4.50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전체 예능 프로그램 중 2위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5일 방송분(4.96%)보다는 소폭 떨어진 수치지만, 여전히 5%에 육박하는 높은 시청률.
'힐링캠프' 송해 편은 전국기준 4.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5일 방송분(4.6%)보다 역시 0.5%포인트 가량 떨어진 기록.

현재 '비정상회담'은 종편 예능으로서는 기록적인 성적을 내며 지상파 프로그램을 위협하고 있다. 특히 가장 많은 타격을 받고 있는 것이 '힐링캠프'. 과연 '비정상회담'이 정상에 있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대국민토크쇼 안녕하세요'와 경쟁하고 있는 '힐링캠프'를 제치고 월요일 전체 예능프로그램 1위를 차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비정상회담' G11은 '인터넷이 안 되면 불안한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2AM 조권이 꺼낸 안건을 바탕으로 IT 강국 한국의 어두운 단면을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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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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