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아시아투어 콘서트의 피날레를 장식한 그룹 신화의 서울 콘서트가 23일 DVD로 출시된다.
지난해 8월 3일~4일 이틀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 신화의 '2013 GRAND FINALE THE CLASSIC in SEOUL'의 실황을 담은 DVD가 23일 정식 발매된다.
지난해 5월 정규 11집 앨범을 발매한 신화는 같은 해 6월 홍콩을 시작으로 중국 상해, 대만 타이페이, 일본 도쿄, 중국 북경을 거쳐 서울에서 아시아투어의 대미를 장식, 총 6개 도시 10회 공연에서 10만 여명이 넘는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특히 지난 해 8월 아시아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했던 서울 콘서트는 당시 체조경기장 사상 가장 넓은 무대설치는 물론, 돌출무대를 구성해 공연장 전체를 활용하는 등 2만 4000여명의 팬들과 가까이 호흡할 수 있는 최고의 무대를 선사해 많은 팬들의 만족도를 이끌어냈던 공연.
이에 이 서울 콘서트가 DVD로 출시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예약판매가 시작된 지난 11일부터 많은 팬들의 관심이 쏟아지며 판매율 1만장도 기록하기 어려운 라이브 DVD 시장에서 3만장이 넘는 예약 선주문은 물론, 수량 판매 역시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총 2CD로 구성된 이번 DVD는 'Venus', 'Hero', 'Only One', 'Shooting Star', 'Hey, Come On', 'Brand New', 'This Love' 등 신화의 대표곡 무대들과 앵콜곡 '붉은 노을', '천생연분', 또 당시 콘서트에서 최초로 선보였던 11집 수록곡 'Scarface'의 무대까지 30여 곡에 가까운 화려한 퍼포먼스 무대들은 물론, 당시 공연장에서 팬들의 큰 웃음을 자아냈던 영화 '범죄와의 전쟁' 패러디 영상과 스페셜 VCR 메이킹 영상, NG 퍼레이드를 수록해 초고화질의 영상과 생동감 넘치는 음질로 담겼다.
또 지난 해 홍콩, 중국, 대만, 일본 등 6개 도시에서 펼쳐졌던 2013 아시아투어 콘서트에서의 여섯 멤버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사진으로 담아낸 40페이지 가량의 스페셜 포토북을 함께 구성, 팬들에겐 더없이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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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컴엔터테인먼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