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측 "일인기획사, 거취 계속 논의중"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9.23 09: 45

배우 권상우 측이 일인기획사를 설립한다는 소식에 대해 "거취를 계속 논의 중이다"라고 확답을 피했다.
권상우 측 한 관계자는 23일 OSEN과의 통화에서 "수컴퍼니가 일단은 법인이 원래 따로 있었던 회사다. 권상우씨의 일인기획사로 갈지는 거취를 논의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권상우의 근황에 대해서는 "'유혹'이 끝난 지 얼마 안되서 쉬고 있다. 작품은 해외 작품과 국내 작품 모두 계속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권상우는 소속사와 계약만료 시점이 얼마 남지 않은 사실이 알려지며 'FA'설에 휩싸였다. 권상우의 전 소속사 밸엑터스 한 관계자는 이날 OSEN에 "권상우가 밸엑터스와의 계약기간이 만료됐다. 서로 윈-윈하는 방법을 모색했고, 아름다운 이별을 하기로 했다. 계약은 끝났지만 앞으로도 좋은 관계를 유지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권상우는 최근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유혹'에서 차석훈 역할을 맡아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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