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 어떤 행사 열리나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4.09.23 10: 51

서울시가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을 운영한다. 
서울시가 가을철 외국인 관광객 방한 성수기를 맞아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11일간 시내 7개 관광특구에서 '2014년 가을시즌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은 지난 봄에 이어 이번이 2번째. 서울시를 비롯해 서울시관광협회, 이태원·명동 등 7개 관광특구협의회 등이 함께하는 민관 협력사업이다. 

1회 행사에 이어 이번 행사에서도 외국인 관광객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 관광객이 행사의 주요 대상이다. 일본과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온 관광객 대상 프로그램은 오는 2015년부터 확대될 예정이다.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 동안 각 관광특구에는 거리 배너, 현수막 등 중국인 관광객을 타겟으로 하는 환영 게시물이 설치된다. 또 해당 관광특구에 설치되는 임시 관광안내소에선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외국어로 관광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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