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캐나다가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에 합의했다. 캐나다는 한국의 19번째 '전략적 동반자 관계' 국가가 됐다.
캐나다를 국빈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과 스티븐 하퍼 총리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수도 오타와에서 열린 캐나다 의회에서 단독 및 오찬을 겸한 확대 정상회담을 열었다. 박 대통령과 하퍼 총리는 이날 정상회담에서 양국 관계를 '동맹' 바로 아래 단계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키는데 합의했다.
이날 한국과 캐나다는 "자유무역협정(FTA) 서명을 양국 간 교역과 투자의 강화·번영증대·일자리를 창출하는 역사적인 이니셔티브로 평가하고 FTA의 조속한 발효를 위한 상호 의지를 재확인"하는 내용을 담은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 캐나다와 교류가 더 활발해지겠네", "드디어 캐나다와도 동반자 관계가 됐구나",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 캐나다와 함께 서로 윈윈하는 관계가 되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OSEN
SBS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