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애스톤 마틴 옆에서 조각 외모 뽐내'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4.09.23 11: 36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 있는 서울 마리나에서 애스톤마틴의 국내 시장 진출을 공
식적으로 알리는 출시 행사를 열었다. 배우 이동건이 애스톤 마틴 볼란테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애스톤 마틴은 이미 9월 1일부터 서울 청담동에 매장을 오픈하고 판매에 들어갔다.

애스톤마틴은 뷰티 & 소울(Beauty & Soul)이라는 100여 년의 브랜드 가치를 들고 국내 소비자들에게 어
필할 계획이다. 국내 고급 럭셔리 모델 시장에 포진하고 있던 스포츠 쿠페와 컨버터블, 그리고 4도어 럭
셔리 스포츠 세단 시장을 애스톤 마틴이 정조준하고 있다.
국내에 소개되는 모델은 애스톤마틴이 추구하는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대표하는 모델들로 구성 된다. 뱅
퀴시 컨버터블 모델인 볼란테와 쿠페, 4도어 모델인 라피드S, DB9 컨버터블 모델인 블란테와 쿠페는 물
론 V12 밴티지와 V8 밴티지까지 선보이게 된다. 출시되는 대부분의 모델들은 V12의 고성능 모델이며 다
양한 스포츠 패키지들이 함께 출시 된다.
애스톤 마틴은 특히 국내 시장진출을 위해 올해 초 환경인증 절차도 마쳤다.
국내 출시되는 모델 중 뱅퀴시 볼란테와 쿠페는 6.0 V12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576마력, 최대토크
61.8kgm의 성능을 바탕으로 0-100km/h 가속성능이 각각 4.0초와 3.8초에 달한다. 최고속도는 각각
317km/h와 324km/h.
4도어 럭셔리 스포츠 세단인 라피드S는 6.0 V12 엔진에 최고출력 558마력, 최대토크 60.8kgm의 성능에
0-100k,m/h 가속성능 3.8초, 최고속도 330km/h를 갖추었다.
DB9는 애스톤마틴의 오랜 역사를 함께 하고 있는 모델이다. 6.0 V12 엔진에 최고출력 517마력, 최대토크
60.8kgm의 성능에 0-100k,m/h 가속성능 4.7초, 최고속도 295km/h를 갖추었다.
V12 밴티지는 6.0 V12 엔진에 최고출력 573마력, 최대토크 60.8kgm의 성능에 0-100k,m/h 가속성능 3.9초
, 최고속도 328km/h를, V8 밴티지는 4.7 V8 엔진에 최고출력 426마력, 최대토크 46.1kgm의 성능에 0-
100k,m/h 가속성능 4.9초, 최고속도 290km/h다.
1913년 설립돼 100여 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영국 고급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톤 마틴은 글로벌 시장에서
상위 1%만이 타는 슈퍼카라는 상징성을 고집하고 있다. 대표적인 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 뱅퀴시 볼란테
는 세계에서 10대만 생산, 판매됐을 정도다.
주문 제작 방식으로 생산 되는 애스톤 마틴은 첩보영화 007 시리즈의 본드카로 등장해 전세계 자동차 마
니아들의 눈도장을 받아왔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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