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그룹 아바의 헌정밴드인 아바걸스가 아바의 40주년을 기념해 특별히 곡 '워털루(Waterloo)'를 선곡했다고 밝혔다.
아바걸스는 23일 서울 충무로 현대레지던스에서 진행된 내한공연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하며 "아바 40주년은 감회가 남다르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아바걸스는 실제 아바 멤버들을 만난 적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아바 멤버들과 조우했던 에피소드를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아바걸스는 아바의 트리뷰트 밴드로, 라스베가스에서 최초로 아바 트리뷰트 공연을 개최해 아바와 가장 흡사한 보컬이라는 평을 받은 바 있다. 이들은 오는 25일 김포 아트홀에서, 27일에는 홍대 FB SOUL HOUSE에서 한국 팬들을 위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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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기자 greenfiel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