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양궁] 男 컴파운드 단체 1위로 결선…최용희 개인 2위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4.09.23 12: 37

이번 아시안게임에 새롭게 신설된 양궁 컴파운드 종목에서 한국이 남자 단체 예선 선두에 올랐다.
민리홍(23), 최용희(30, 이상 현대제철) 양영호(19), 김종호(20, 이상 중원대)로 구성된 남자 양궁 컴파운드 대표팀은 23일 인천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양궁 남자 컴파운드 개인전 및 단체전 예선에 출전했다. 이들은 모두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고, 이를 바탕으로 단체전 예선 선두로 결선에 진출했다.
한국 선수들 가운데 가장 높은 성적을 기록한 것은 최용희였다. 최용희는 706점으로 전체 2위에 올랐다. 그 다음으로 양영호가 701점을 얻어 5위에 자리했고, 김종호도 699점으로 7위에 올랐다. 민리홍은 695점을 받아 12위에 올랐다. 개인전 중간 선두는 이란의 에바디(710점)다.

국가별 개인 점수 상위 3명의 점수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순위를 매기는 단체전의 경우 한국은 2106점으로 이란을 3점차로 제치고 1위로 예선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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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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