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우슈] 유상훈·김명진, 산타 70·75kg급 결승 진출... 銀 2 확보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09.23 21: 19

우슈 국가대표 유상훈(24, 영주시청)과 김명진(26, 대전체육회)이 나란히 결승에 진출해 은메달 2개를 확보했다.
유상훈은 23일 강화고인돌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우슈 산타 남자 70kg급 준결승에서 사야드 압바시아미르(이란)를 2-1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먼저 1라운드를 내주고도 2∼3라운드를 연달아 따내며 일궈낸 값진 승리였다.
산타 남자 75kg급에 출전한 김명진도 준결승에서 은고 반 사이(베트남)에 KO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나란히 은메달을 확보한 유상훈과 김명진은 24일 같은 장소서 열리는 결승전에서 각각 장쿤(중국, 70kg급) 라드바르 하미르 레사(이란)와 메달 색깔을 다투게 됐다.
costball@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