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일지' 정일우·고성희, 손 잡고 사랑의 속삭임 '애틋'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9.23 22: 29

'야경꾼일지' 정일우와 고성희가 손을 잡고 서로에게 힘이 돼줬다.
2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극본 유동윤, 방지영, 김선희 연출 이주환, 윤지훈)에서는 함께 야경꾼으로서 사담(김성오 분) 무리와 싸우는 서로를 격려하는 이린(정일우 분)과 도하(고성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하는 홀로 있는 이린에게 다가와 "어디 편찮으십니까? 약이라도 드셔야 하는 것 아닙니까?"라고 말을 걸었다. 자신을 향해 마음을 표하는 도하를 물끄러미 바라보던 이린은 "네가 걱정해 주니 금새 좋아지는 듯 싶다"라고 말했다.

이에 도하는 이린의 손을 잡았고, "그러면 다행이다"라고 대답하며 따뜻한 눈길로 이린을 바라봤다.
한편 '야경꾼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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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꾼일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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