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전국 1위 도로, 1~3위 모두 서울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4.09.23 22: 34

서울 강남구 논현동 교보타워 교차로가 교통사고 전국 1위 도로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강기윤 의원이 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강남구 논현동 교보타워교차로에서는 지난해 총 60건의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인해 9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교보타워 교차로는 2012년에도 59건으로 교통사고 전국 1위를 기록했던 곳이기도 하다.
지난해 2위와 3위는 각각 강남구 신사동 신사역교차로(49건, 사상자 88명)와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교차로(46건, 사상자 73명)로 나타났다. 1~3위 모두 서울이라는 게 특징. 이어 광주 서구 유촌동 계수사거리(45건, 사상자 92명)와 서울 종로구 숭인동 신설동교차로(43건, 사상자 55명)는 4위와 5위에 올랐다.

교통사고 전국 1위 도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교통사고 전국 1위 도로, 역시 서울이 압도적이구나", "교통사고 전국 1위 도로, 조심해서 운전해야겠다", "교통사고 전국 1위 도로, 사고 예방법을 찾아보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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