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크' 유인나, 남궁민-진이한 사이에서 갈등 "미련 싫다"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9.23 23: 14

'마이 시크릿 호텔' 유인나가 남궁민과 진이한 사이에서 고뇌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극본 김도현 연출 홍종찬)에서는 구해영(진이한 분)과 조성겸(남궁민 분) 사이에서 갈등하는 남상효(유인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상효는 "정말 호텔을 위해 결혼했느냐"는 조성겸에게 "나 구해영이랑 다시 시작할 마음은 없다, 절대로다"라고 말했다. 실제 조성겸의 다정함에 남상효는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고 있는 상황.  

그러나 남상효는 집에 돌아와 이내 환영으로 자신을 쫓아다니는 구해영의 모습을 보고 갈등했다. "미련 때문에 붙들리기 싫다"면서도 그는 자신의 주변을 맴도는 구해영의 모습에 마음이 갔다. 실제 구해영은 술에 취해 남상효의 집을 찾으며 그를 더 흔들리게 만들었다.
한편 '마이 시크릿 호텔'은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에서 새신랑과 예식 지배인으로 7년 만에 재회하게 된 전 부부 상효와 해영의 꼬일 대로 꼬인 웨딩작전과 전대미문의 살인사건을 그린 킬링 로맨스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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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시크릿 호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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