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OCN 새 드라마 '나쁜녀석들'(극본 한정훈, 연출 김정민) 속 사이코 패스 살인마 이정문 역을 맡은 박해진이 "누구나 사이코패스의 기질은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박해진은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나쁜녀석들'기자간담회에서 '노출에 대한 각오'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박해진은 "사이코패스의 기질은 누구라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실제 영화 속 처럼 살인 충동을 느끼진 않지만, 사이코패스 기질은 다분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해진은 오는 10월 4일 첫방송되는 새 드라마 '나쁜 녀석에서 천재 사이코패스 연쇄 살인범 이정문 역할을 맡았다. 극중 김상중, 마동석, 조동혁, 강예원 등과 호흡한다.
gat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