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메이즈 러너'의 속편 제작 소식이 전해졌다.
개봉 첫 주 72만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 '메이즈 러너'가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속편 개봉이 확정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
'메이즈 러너'는 삭제된 기억, 거대한 미로로 둘러싸인 낯선 공간에서 뛰어야 하는 자들의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액션 스릴러.
20세기 폭스에 따르면 속편은 2015년 9월 18일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20세기 폭스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메이즈 러너'의 시리즈 중 2편이 내년 개봉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이 소식과 함께 '메이즈 러너' 속편의 컨셉 아트를 공개했다.
모래로 뒤덮인, 폐허가 된 지구의 모습을 배경으로 그 사이를 지나가는 사람들이 작게 그려진 이번 컨셉 아트는 '메이즈 러너'의 감독 웨스 볼이 만든 것이다. 1편에 이어 웨스 볼 감독이 2편의 연출을 맡았다.
한편 '메이즈 러너'는 북미 포함 한국이 전세계 흥행 1위 국가가 된 영화 '비긴 어게인'에 이어 한국이 북미를 제외한 개봉 국가 중 최고의 흥행 성적을 보이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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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폭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