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멧 고쳐쓰는 류현진, '정규시즌 복귀 시동'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4.09.24 08: 45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2014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경기에 앞서 다저스 류현진이 팀훈련에 합류, 타격 훈련에 앞서 헬멧을 고쳐쓰고 있다.
다저스는 23일 샌프란시스코와 홈경기서 연장전 징크스를 깨지 못하고 2-5로 패배, 매직넘버를 줄이지 못했다. 포스트시즌 진출 자체는 확정 지은 다저스에 남아 있는 매직넘버는 '3'이다. 샌프란시스코와 남은 2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면 숙적 앞에서 지구 우승 파티를 즐길 수 있다.

한편 왼 어깨 염증으로 잠시 전열에서 이탈했던 류현진은 이날 타격 훈련과 롱토스를 소화하며 복귀를 향한 발걸음에 들어갔다. 정규시즌 복귀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적어도 포스트시즌 출격에는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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