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해피투게더 출연 소식이 화제다.
서태지가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 유재석과 1대 1 대화를 진행한다.
23일 KBS에 따르면 서태지는 오는 10월 4일 진행되는 '해피투게더3'의 녹화에 참여를 결정, 유재석과는 1993년 '달려라 고고'에서의 만남 이후 21년 만에 재회한다.

특히 '해피투게더3'는 이번 서태지의 출연을 위해서 13년 역사상 최초로 국민 MC 유재석과 국민가수 서태지의 1:1 토크라는 파격적인 편성을 시도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유재석과 단독 토크 이후에는 기존의 패널들과 함께 서태지가 만들어온 음악적 기록들을 주제로 많은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서태지가 기존에 컴백하던 방식인 '스페셜 컴백쇼'에 대한 수많은 제안들을 뒤로 하고, 기존 프로그램 포맷인 '해피투게더3'의 출연을 결심한 것은 서태지만의 또 다른 파격적인 선택.
서태지는 데뷔 22년만에 최초로 가수로서 남편으로서 또한 아이아빠로써 삶에 이야기하며 '문화대통령'으로 자리매김해온 22년간의 음악적 역사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도 함께 할 예정이다.
서태지가 출연한 '해피투게더3'는 10월 9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한편, 서태지해피투게더 출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태지해피투게더, 유재석과의 조합 완전 기대된다" "서태지해피투게더, 서태지가 왕도 오니고 1대 1 토크로 배려라니" "서태지해피투게더, 과연 솔직하게 모든 걸 다 말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