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902014' 신구의 만남! DJ DOC-클론-코요태 총출동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9.24 11: 35

오는 26일(금)부터 오후 8시로 시간대를 변경하여 시청자를 찾아가는
케이블채널 Mnet ‘엑소 902014’가 신구 댄스 대세들의 만남을 공개한다. 2014년 글로벌 대세 엑소가 90년대 댄스가수를 대표하는 DJ DOC, 클론, 코요태 중 한 팀의 뮤직비디오를 재해석하는 것.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DJ DOC는 ‘머피의 법칙’ ‘DOC와 춤을’ ‘여름이야기’ 등 다수의 대표곡은 물론, 현재까지 활발한 공연활동과 음반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힙합 댄스그룹. 강원래-구준엽으로 구성된 클론은 1996년에 데뷔하자마자 서울가요대상에서 대상을 거머쥐었으며 ‘꿍따리 샤바라’, ‘난’, ‘돌아와’, ‘초련’ 등 수두룩한 히트곡으로 1990년대 말 아시아에서 ‘한류’붐을 일으킨 대표적인 주역. ‘순정’, ‘실연’, ‘비몽’, ‘애원’ 등의 대표곡을 자랑하는 국내 최장수 혼성그룹 코요태는 특유의 흥겨운 댄스곡으로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특히 방송에 앞서 공개된 엑소와 김창렬, 구준엽, 김종민의 역대급 스티커 사진이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더 한다. 지금까지 쉽게 볼 수 없었던 과감하게 망가진 엑소의 모습과 구준엽, 김창렬, 김종민의 생생한 엽기 표정이 이 날 녹화장의 유쾌한 분위기를 절로 짐작하게 하는 것.
실제 이 날 사진 촬영 당시 부스 크기가 8명을 한꺼번에 수용하기 힘들자, 그간의 방송으로 촬영 요령이 생긴 엑소 중 찬열이 박스를 찾아와 멤버들을 뒤에 세우고 몇몇 멤버들은 스티커 사진 부스 밖에서 매달려 촬영을 진행했다고. 특히 카이가 신난 분위기에 엽기 표정을 짓자고 먼저 제안하여 역대 가장 웃긴 스티커 사진이 탄생했다는 후문이다. ‘EXO 902014’ 제작진은 “녹화 시간 내내 웃음소리가 떠나지 않았던 것은 물론 마지막에는 스티커 사진도 서로 갖겠다고 할 정도로 그 어느 때보다 즐거운 녹화가 이어졌으니 본 방송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엑소 902014’는 엑소가 K-POP 부흥기인 90년대와 글로벌의 정점에 선 2014년을 연결하며 90년대부터 지금까지 가요계 정상을 지킨 선배 가수들과 당시의 명곡과 문화를 새롭게 조명해보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Mnet '엑소 902014'는 오는 26일 시간대를 변경해 오후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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