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이 차이나 드래곤과의 원정 3차전에서 2승 1연장패를 기록했다.
하이원은 지난 23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차이나 드래곤과의 원정 3연전 중 최종 3차전에서 연장 슛 아웃까지 가는 승부 속에 3-4로 패했다.
지난 1, 2차전에서 5-3, 7-4로 차이나 드래곤에 연승을 거두었던 하이원은 이 날 초반부터 거친 공세를 펼친 차이나 드래곤에게 선제골을 선제골을 허용하는 등 고전했지만 2피리어드 들어 마이클 스위프트, 서신일 등의 연속골로 역전에 성공했다.
살얼음 리드를 잘 지키며 승리를 손에 쥘 듯 했던 하이원은 골리까지 빼며 총공세에 나선 차이나 드래곤에게 종료 부저와 함께 통한의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리를 연장으로 넘겼고 결국은 슛 아웃까지 가는 혈전 속에 3차전을 내주고 말았다.
이 날의 연장패로 승점 1점을 추가한 하이원은 중간 성적 6전 4승 2연장패, 승점 14점으로 이날 오지에 승리한 안양 한라에 이어 2위를 기록하게 되었다.
하이원은 27일부터 고양 어울림누리에서 디펜딩 챔피언 일본제지 크레인스와 홈 3연전을 치를 에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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