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시크릿 멤버 한선화가 "연기하면서 내 속의 상처가 많이 풀렸다"고 말했다.
한선화는 최근 진행된 패션지 지큐 코리아 10월호 화보 촬영과 인터뷰에서 연기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한선화는 "연기하면서 내 속의 상처가 많이 풀렸다. 의지할 수 있는 곳이다"라며 "요즘은 팬들도 연기하는 거 좋아해준다. 연기하면서 좋은 소리 많이 듣고, 좋은 기사 나오니 뿌듯해하더라"라고 밝혔다.

또 한선화는 MBC 새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을 준비하면서 과거 출연했던 '우리 결혼했어요'를 다시 보고 있다며, "새 캐릭터가 스물두 살 밝은 아이다. 그때 내 밝은 모습을 찾기 위해서 다시 본다. 나에게서 어떤 소스를 빼와 이 캐릭터를 만들어야 할지 너무 고민이라 잠도 안 온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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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큐 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