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지민이 힘들었던 무명시절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김지민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의 녹화에서 “무명시절 케이블 방송 스케줄이 딱 하나 잡혔던 날, 배가 찢어지도록 아팠다. 하지만 얼마나 소중한 스케줄인지 알기에 죽을 힘을 다해서 녹화에 임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당시 녹화를 마치고 병원에 가보니 이미 맹장이 터진 상태였다고. 김지민은 “아픈 상태로 많이 웃기지도 못했고, 거의 편집이 됐을 거다”라며 힘들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김지민은 고난의 무명시절 경험을 토대로 이날 함께 출연한 엠파이어 루민, 김구라 아들 김동현에게 “지금 좋은 경험을 하고 있는 거다”라고 진심어린 격려를 해 모두를 감동케 했다.
방송은 24일 밤 11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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