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야구] 태국, 홍콩 꺾고 첫 승 신고…홍콩 2연패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09.24 16: 25

태국이 홍콩을 누르고 예선전 첫 승을 신고했다.
태국은 24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홍콩과의 B조 예선전에서 홍콩을 접전 끝에 13-7로 이겼다. 이로써 태국은 예선전 1승 1패를 기록했다. 홍콩은 2연패에 빠졌다.
5회까지 태국과 홍콩은 서로 물러서지 않았다. 태국이 홍콩에 8-7로 근소하게 앞섰다. 6회 승부의 추가 태국쪽으로 기울었다. 태국은 6회 3점을 뽑아 11-7로 도망갔고 8회도 2점을 보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태국은 6회 2사후 등판한 3번째 투수 숙망 파누앗이 2⅓이닝 3피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팀 승리에 디딤돌을 놓았다.
리드오프 중견수로 선발 출장한 다루 조셉 매튜는 2타수 2안타 3타점 3득점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태국은 이날 장단 14안타를 때려 팀 활발한 공격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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