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정석이 미혼으로서 결혼 이야기를 그려낸 것에 대해 감격스럽다는 소감을 밝혔다.
조정석은 24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우리 다 미혼인데 결혼 이야기를 그려냈고 많이들 공감해주시는 것 같아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사실 나는 이 자리가 감격스럽다. 감독님도 미혼이고 우리들도 미혼인데 결혼한 사람들의 감성을 얼마만큼 끌어낼수있을까 고민했다"면서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시는 것 같아 감격스럽다"고 우리는 신혼부부라 신혼부부의 감성 결혼한 남녀간의 갈등 그런것들을 많이 다루고 있다 오래된 부부들이 다시금 또다른 행복의 시작 인생의 시작이자 새로운 행복으출발이 아닌가

조정석은 극 중 철부지 남편 영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누구나 한번쯤은 고민해봤을 결혼이라는 소재로 본격적인 현실밀착형 로맨틱 코미디를 선보이는 작품으로 오는 10월 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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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