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아, 국내 초연 뮤지컬 '킹키부츠' 여주인공 발탁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09.24 17: 07

뮤지컬배우 정선아가 국내 초연 뮤지컬 '킹키부츠'에 캐스팅됐다.
정선아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정선아가 최근 뮤지컬 '킹키부츠'의 주인공 로렌 역에 낙점됐다고 24일 밝혔다.
'킹키부츠'는 2013년 토니어워즈에서 작품상, 음악상 등 6관왕을 거머쥔 작품으로, 현재 미국 브로드웨이 등 주요 30개 도시에서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 공연은 세계에서 첫 번째로 초연되는 라이선스 공연이다. 오는 10월 1차 티켓을 오픈하고 오는 12월 5일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정선아는 최근 뮤지컬 '위키드'에서 사랑스러운 매력녀 글린다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킹키부츠'를 통해서는 정선아만의 로렌을 선보이겠다는 각오.
한편 '킹키부츠'에는 정선아 외에도 배우 김무열, 오만석, 윤소호, 강홍석, 최유하, 고창석, 심재현 등이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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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제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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