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 의원 경찰 조사, “폭행 장면 못 봤다”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4.09.24 18: 08

김현 의원 경찰 조사
세월호 유가족들의 대리기사 폭행 사건과 관련해 새정치민주연합 김현 의원이 경찰에 출석해 8시간 가까이 조사를 받았다.
김 의원은 경찰이 통보한 출석 일자보다 하루 빠른 23일 오후 5시 15분쯤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출석해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고 오늘 새벽 1시쯤 경찰서를 나섰다.

김 의원은 취재진과 만나 조사에 성실하게 임하려고 하루 일찍 나왔다며, 국민과 유가족, 피해자인 대리기사에게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은 국회의원으로서 특권 의식을 보이지 않은 만큼 비판은 신중하게 해달라고 말했고, 폭행 장면은 목격하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또 대부분의 질문에 “기억이 없다”는 대답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김 현 의원 경찰 조사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현 의원 경찰 조사, 뭐하는 건지" "김현 의원 경찰 조사, 폭행 장면 못 봤다는 건 뭐지", "김현 의원 경찰 조사, 믿을 수 있는 게 없네", “김현 의원 경찰 조사, 거짓말만 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SEN
YTN 뉴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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