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만 야구중계] 양현종, 4회까지 7K 무실점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09.24 20: 06

국가대표 좌완투수 양현종이 4회까지 무실점 역투를 펼쳤다. 150km를 넘나더는 직구를 내세워 대만 타선을 압도했다.
양현종은 24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B조 대만과의 예선전에 선발 등판했다. 한국 타선은 3회까지 9점을 뽑아 9-0으로 앞섰다.
양현종은 4회 선두타자 린한에게 좌익수 앞 안타를 허용했다. 1회 리드오프 천핀지에 이후 10타자 만에 안타를 맞았다. 궈옌원을 삼진으로 솎아내고 한숨을 돌린 양현종은 4번 타자 천쥔시우를 몸쪽 147km 직구를 뿌려 루킹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장즈시엔을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시키고 4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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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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