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비 교차'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4.09.24 20: 57

24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FC 서울과 경남 FC의 경기 후반, 경남 진경선이 선취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지난 달 10일 부산전 승리를 시작으로 12경기 동안 7승 5무(리그 6승 2무, ACL 3무, FA컵 1승)의 무패행진을 기록 중인 서울은 리그에서는 5위로 도약했고, AFC 챔피언스리그 4강, FA컵 4강에 오르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맞서는 경남은 강등권 탈출이 최우선이 되면서 서울보다는 승리에 대한 간절함이 크다. 11위 경남(승점 23)은 현재 8위 인천(승점 26), 9위 상주 상무(25), 10위 성남(24)과 승점차가 촘촘해 서울전에 승리할 경우 단숨에 8~9위까지 순위를 치고 올라갈 수 있다./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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