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기계체조] 北 홍은정, 종목 결선 도마 金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09.24 21: 26

홍은정(25, 평양시체육단)이 북한에 4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홍은정은 24일 인천남동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기계체조 여자 도마 종목 결승에서 1차시기에서 난이도 6.300에 실시점수 9.333점, 페널티 0.1점 합계 15.533점, 2차시기 난이도 6.400점에 실시점수를 8.766점 받아 15.166점으로 1, 2차시기 합산 평균 15.349점을 기록,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금메달을 목에 건 홍은정은 북한의 4번째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2008 베이징올림픽 도마 금메달리스트인 홍은정과 다른 선수들의 점수차는 압도적이었다. 총점 15점대를 기록한 선수는 홍은정뿐이었다. 은메달을 목에 건 추소비티나 옥산나(우즈베키스탄)는 14.750점으로 홍은정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동메달은 판티하딴(14.683점)이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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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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