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C 서울이 고요한의 동점골에 힘입어 9경기 연속 무패(6승 3무)를 달렸다.
최용수 감독이 지휘하는 서울은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서 열린 K리그 클래식 28라운드 경남 FC와 홈경기서 1-1로 비겼다. 서울은 후반 14분 진경선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31분 고요한의 동점골이 터지면서 패배의 위기에서 벗어났다.
최근 9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한 서울은 11승 10무 7패(승점 43)로 4위 제주 유나이티드(승점 44)를 승점 1점 차로 추격하게 됐다. 2연승을 놓친 경남은 4승 12무 12패(승점 24)로 11위에 머물러 강등권 탈출에 실패했다.

무승부를 기록한 양팀 선수들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