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챌린지 선두 대전 시티즌이 안산 경찰청과 비기며 최근 4경기 연속 무승(3무 1패)을 기록했다.
대전은 24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서 열린 K리그 챌린지 22라운드 안산과 홈경기서 0-0으로 비겼다. 17승 8무 3패(승점 59)를 기록한 대전은 여전히 선두 자리를 지켰지만 분위기 반전에 실패했다. 2위 안산은 12승 7무 7패(승점 43)으로 2위 자리를 유지했지만 3위 광주(승점 40)와 승점 차를 더 벌리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대전과 안산은 전력을 쏟아 부어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펼쳤다. 대전과 안산 모두 쉴 틈 없이 공격을 펼쳐 수 많은 슈팅을 쏟아냈다. 그러나 대전과 안산이 바라는 득점포는 좀처럼 나오지 않았다. 대전과 안산은 선수 교체 카드를 모두 사용하며 적극적인 경기 운영을 펼쳤지만 자신들의 목적을 이루지 못한 채 0-0으로 경기를 마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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