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겐 사랑스러운 그녀' 정지훈과 크리스탈이 대표와 작곡가팀 연습생으로 재회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 3회에서는 현욱(정지훈)의 도움으로 연예기획사 AnA에 입사한 세나(크리스탈)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세나는 AnA를 찾아오라는 현욱의 말에 따라 AnA를 찾았다. 세나는 뒤늦게 현욱이 대표인 것을 알았고 놀라움을 드러냈다. 현욱은 세나에게 "2,000만원짜리 곡을 만들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선지급된 빚 2000만원 돌려줘야 한다"고 말했고, 세나는 "후회하지 않느냐"고 물었다. 이에 현욱은 "후회 안 한다. 20억짜리면 몰라도"라고 답하며 두 사람 사이에 계약이 완료됐다.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는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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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겐 사랑스러운 그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