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이동욱-신세경, 한밤중 포옹…'어색'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9.24 22: 41

'아이언맨' 이동욱과 신세경이 때아닌 한밤중 포옹으로, 어색한 기류를 형성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언맨'(극본 김규완, 연출 김용수 김종연) 5회에서는 태희母의 심부름으로 시골 여기저기를 함께 돌아다니는 손세동(신세경 분)과 그 곁을 졸졸 따라다니는 주홍빈(이동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밤 늦은 시간까지 여러 심부름을 완수한 세동은 늦은 밤길을 걷던 중 귀신 소리를 흉내내며 홍빈을 놀려댔다. 결국 "하지마"라며 소리치며 무서워하던 홍빈은 세동과 우연히 포옹하게 됐다.

포옹 후 두 사람은 어색한 분위기를 이기지 못해, 말 없이 집까지 뛰었고 두 사람의 주변은 반딧불이 모여들여 로맨틱한 장면을 연출했다. 이후 홀로 남게 된 홍빈은 포옹 당시를 떠올리며 미소를 띄며, 향후 두 사람의 관계 진전을 예고케 했다.
한편, '아이언맨'은 아픔투성이인 마음 때문에 몸에 칼이 돋는 한 남자와 그런 그를 진짜 사람으로 성장시키는 오지랖 넓은 여자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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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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