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겐 사랑스러운 그녀' 정지훈이 크리스탈에게서 전 연인을 떠올렸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 3회에서는 현욱(정지훈)의 도움으로 연예기획사 AnA에 입사한 세나(크리스탈)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현욱은 세상을 떠난 첫 사랑 소은(이시아)와의 추억을 되새기며 가슴 아파했다. 그러던 중 연습실에서 키보드를 치며 노래를 부르는 세나의 모습에서 소은을 떠올리며 마음 아파했다. 세나는 뒤늦게 현욱을 발견하고 "아저씨 엄청 유명한 사람이더라. 그 노래 속 주인공은 다 한 여자죠?"라고 물었다. 이에 현욱은 "신경꺼라. 월말 평가나 신경써라. 아저씨가 아니라 대표님이다"라고 대꾸했다.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는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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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겐 사랑스러운 그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