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전국 1위 도로, 지난해 60건·2012년 59건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4.09.24 23: 34

교통사고 전국 1위 도로
서울 강남구 논현동 교보타워 교차로가 교통사고 전국 1위 도로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강기윤 의원이 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강남구 논현동 교보타워교차로에서는 지난해 총 60건의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인해 9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교보타워 교차로는 2012년에도 59건으로 교통사고 전국 1위를 기록했던 곳이기도 하다.
지난해 2위와 3위는 각각 강남구 신사동 신사역교차로(49건, 사상자 88명)와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교차로(46건, 사상자 73명)로 나타났다. 1~3위 모두 서울이라는 게 특징.
이어 광주 서구 유촌동 계수사거리(45건, 사상자 92명)와 서울 종로구 숭인동 신설동교차로(43건, 사상자 55명)는 4위와 5위에 올랐다.
교통사고 전국 1위 도루 소식을 접한 누리꾼 "교통사고 전국 1위 도로, 사고 소식 들은 적은 없었던 것 같은데" "교통사고 전국 1위 도로, 교통사고는 나만 조심한다고 되는 게 아니라서 더 무섭다" "교통사고 전국 1위 도로, 나만 생각하지 말고 양보좀 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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