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우비디오’ 김영탁, “동체시력 소재, 재밌지만 지루할 수도”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09.24 23: 58

영화 ‘슬로우비디오’의 김영탁 감독이 솔직한 영화평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널 깨물어주고 싶어 특집에는 차태현, 김영탁, 김강현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영탁 감독은 술에 취해 김강현을 캐스팅했다고 밝혔고, 김강현은 시나리오는 별로 재미없었지만 동체시력 소재가 재미있어서 영화에 합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동체시력이란 찰나의 순간까지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는 능력. 독특한 영화 소재에 ‘슬로우비디오’에 관심이 없었던 MC들도 “소재를 들으니 갑자기 재밌을 것 같다”라고 말했지만, 김영탁 감독은 “조금 지루할 수 있어요”라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널 깨물어주고 싶어 특집’에는 차태현, 김영탁, 김강현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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