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하우스' 설운도子 루민 "한달 용돈 30만원…힘들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9.25 00: 05

그룹 엠파이어의 멤버 루민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털어놓으며, 아버지인 설운도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이하 '풀하우스')의 코너 '감놔라 배놔라'에서는 '친구같은 아빠' vs 엄격한 아빠'로 MC와 패널들의 토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설운도의 아들 루민은 "한달 용돈이 30만원이다. 월세가 35만원"이라며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며 "아이돌 손익분기점을 넘지 못해 가수로 돈을 벌지는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후 설운도는 싱어송라이터인 루민의 곡을 듣고 MC 및 패널들의 부추김에 설운도는 용돈을 60만원으로 상향 조정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설운도는 아들 루민에 대해 "대견하다. 잘 되어가 고 있는 것 같으니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열심히 해라"라고 아버지이자 선배가수로서 조언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풀하우스'에는 안지환-예인, 설운도-루민, 김한국-김환, 김동현-김종민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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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하우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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