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나의 도시' 최송이가 남자친구의 로맨틱한 모습에 감동했다.
24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달콤한 나의 도시'(이하 달나도) 5화는 출연자 4인의 연애와 사랑을 담은 '서른 즈음 연애의 온도'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최송이는 생리통으로 고생했다. 남자친구 주영석은 그의 마음을 읽은 듯 퇴근한 그를 데리러 왔다. 최송이는 "내가 여기있는 줄 어떻게 알았느냐"고 물었고, 주영석은 "문자가 느리길래 제가 직접 왔다. 몸 안 좋다고 해서 죽 사왔다"고 말했다. 이에 최송이는 "기분이 좋아졌다"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몸 상태가 좋지 않았지만, 남자친구를 실망시킬 수 없었고 두 사람은 한밤의 데이트를 즐겼다.

'달콤한 나의 도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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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나의 도시'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