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영방송사 CCTV가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를 집중적으로 조명하며 ‘별에서 온 그대’의 중국 내 인기를 이어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제작사에 따르면 CCTV는 최근 정지훈, 크리스탈, 엘 주연의 이 드라마를 소개했다. 특히 중국에 소개되자마자 큰 인기를 누리는 비결까지 꼼꼼히 짚어냈다고 전했다.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는 중국 온라인 최대 동양상 사이트인 유쿠 투도우에 역대 최고가 수출기록(회당 2억원)을 세운데 이어 유쿠 투도우의 1,2회 누적조회수가 2천만 건을 넘어설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CCTV는 중국내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인기 비결로 정지훈, 크리스탈, 엘 등 한류 스타들의 활약을 꼽았다. 특히 정지훈의 극중 애칭인 ‘개미남’을 한자로 ‘狗美男’으로까지 적어 중국내에서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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