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2', 홍콩-일본 개봉 확정..'최승현 통할까'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09.25 08: 11

  영화 '타짜-신의 손'(감독 강형철)이 10월 2일 홍콩, 2015년 1월 23일 일본 개봉을 확정 지었다.
국내에서 360만여명의 관객을 동원한(24일 기준) '타짜-신의 손'이 미국, 캐나다, 일본, 홍콩, 대만, 베트남 등 해외 6개국 선 판매를 마친 데 이어 10월 2일 홍콩, 2015년 1월 23일 일본 개봉을 앞두고 있는 것.
배급을 맡은 롯데 엔터테인먼트 측은 "'타짜-신의 손'의 연이은 해외 개봉 확정은 강형철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개성만점 배우들의 유쾌한 앙상블에 대한 호평을 바탕으로 이뤄낸 결과"라고 전했다.

특히 27에는 강형철 감독, 최승현이 홍콩을 직접 방문해 현지 관객들을 직접 만나는 무대인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2014년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영화 최고 스코어를 기록한 '타짜-신의 손'에 대한 태국, 싱가포르 등 타 아시아 지역의 관심 또한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타짜-신의 손'은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이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타짜 세계에 겁 없이 뛰어들면서 목숨줄이 오가는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낸 영화로 최승현, 신세경, 이하늬, 곽도원, 김윤석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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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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